삼성전기, MLCC 시장서도 초격차 나선다

삼성전기, MLCC 시장서도 초격차 나선다

bluesky 2021.04.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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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반도체와 함께 정보기술·자동차 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축전기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초소형·대용량화하는 데 성공해 고부가 IT·미래차용 MLCC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업계 1위로 올라서기 위해 IT뿐 아니라 MLCC가 더욱 많이 활용될 차량용 부품 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김두영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은 "5G 이동통신 상용화와 비대면으로 인한 전자기기 수요 증가, 자동차 전장화로 급증하는 초소형·고성능·고신뢰성 MLCC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