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암호화폐가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는 데는 제약이 아주 많다"고 말했습니다.이 총재는 우선 "암호화폐에 대한 기존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고 단언했는데, 그는 앞서 가상화폐는 내재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피력했습니다.이 총재는 "내재 가치가 없고, 지급 수단으로 쓰이는 데 제약이 크다는 것은 팩트"라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도 최근 발언을 보면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