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쟁' TSMC 공장 6시간 정전…"390억 손실 추정"

'삼성 경쟁' TSMC 공장 6시간 정전…"390억 손실 추정"

bluesky 2021.04.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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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타이난 공장에 정전이 발생했다.

현지언론은 이번 사고가 애플 아이폰의 주요 조립업체인 대만 위스트론이 과학단지 내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굴착 작업 도중 지하에 매설된 TPC의 161kV 송전 케이블을 끊어 벌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현지에선 이번 정전으로 생산 중이던 3만여 개의 웨이퍼가 영향을 받아 약 10억대만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