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해 금융권의 벤처캐피탈로 불리는 '신기술사업금융업자'에 대한 등록 요건을 강화한다.당국 관계자는 15일 "신기술사업금융업자에 대한 진입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신기술사업금융업자는 벤처기업의 투자·융자·경영지도를 진행하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해 자금을 운용하는 일종의 VC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