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특사는 상하이로, 친구는 대만으로…바이든 中에 더블 메시지

기후특사는 상하이로, 친구는 대만으로…바이든 中에 더블 메시지

bluesky 2021.04.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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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존 케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후 특사가 14일 중국 본토를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은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의원으로 투표에 참여했던 대만관계법 42주년을 맞아 대만에 고위급 비공식 대표단을 파견해온 미국 행정부 초당적인 관행을 따랐다는 게 백악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비공식 대표단이 대만을 방문한 날 중국은 대만이 실효 지배중인 대만 남서부 프라타스 섬 근처에서 6일 동안 실사격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