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이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유력 수상자로 배우 윤여정을 주목하는 가운데, 미국 포브스가 윤여정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12일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윤여정은 오스카 후보에 오른 소감과 영화 '미나리'의 인기, 그리고 최근 세계적인 이슈가 된 동양인 대상 혐오 범죄에 관해 이야기했다.

윤여정은 "나는 배우들간 경쟁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모두 영화에서 다른 역할을 하고 있고, 비교할 방법이 없다. 후보 지명만으로도 다섯 명이 모두 승자"라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