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동자산 안 받아요"…사모펀드 위축에 "카뱅도 투자 못해"

"비유동자산 안 받아요"…사모펀드 위축에 "카뱅도 투자 못해"

bluesky 2021.04.1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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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연달아 터지면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사모펀드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판매사와 수탁기관의 감시 의무가 커지자 헤지펀드의 옥석 가리기보다 신규 펀드 진입의 벽을 높여 '사고만 피하자'는 보신주의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판매사와 수탁기관이 펀드운용이 올바로 진행되고 있는지 감시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