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용돈받으며 세금낼 때…친형은 카드쓰며 수십억 꿀꺽

박수홍 용돈받으며 세금낼 때…친형은 카드쓰며 수십억 꿀꺽

bluesky 2021.04.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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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30년간 모은 재산을 횡령한 혐의로 친형 부부를 고소한 가운데, 구체적인 피해 액수가 새롭게 언급됐다.

박수홍이 데뷔한 1991년부터 친형이 박씨 매니저를 맡았기 때문에 횡령액 50억원 이상의 특경법상 횡령이 적용되더라도 2006년 이전의 횡령은 공소시효가 만료된다.

그러나 법원이 친형 부부의 횡령행위를 포괄일죄로 판단하면 가장 최근에 있었던 횡령 행위를 기준으로 공소시효가 시작되기 때문에 과거의 횡령 행위도 공소시효와 상관없이 처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