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와 금액이 지난 분기보다 늘었다.
주식관련사채란 주가가 상승할 경우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교환하거나 신주인수 등을 통해 차익을 실현할 수도 있고 주가가 하락할때는 채권으로 보유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해 발표한 1분기 주식관련사채 통계에 따르면 권리행사 건수는 1754건으로 직전분기보다 19.7% 증가했고 행사 금액은 966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