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박주민은 사과후 임대료 내려... 주호영과 달라”

조국 “박주민은 사과후 임대료 내려... 주호영과 달라”

bluesky 2021.04.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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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과 국힘의 차이는 박주민과 주호영의 차이"라며 "당신이 임차인이라면 어느 임대인을 만나겠느냐"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4일 페이스북에 "박주민은 새로운 임차인과 신규 계약을 맺으면서 보증금 3억을 1억으로 인하하고 월세를 9% 올렸는데, 왜 5% 이상 올렸냐는 이유로 비판을 받자 사과하고, 박영선 캠프 보직을 사퇴하고, 이어 월세를 9% 인하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이어 "주호영은 전세보증금을 23% 올린 것에 대한 비판이 있자, '시세에 맞춘 것이다. 낮게 받으면 이웃에게 피해가 간다'라고 답하고 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