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적벽대전 바람 분다”… 텃밭 돌며 지지층 결집 사투

박영선 “적벽대전 바람 분다”… 텃밭 돌며 지지층 결집 사투

bluesky 2021.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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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앞에 더불어민주당의 '역전'을 자신하는 목소리가 퍼졌다.

4ㆍ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날 박영선 후보는 삼국지연의에서 유비ㆍ손권 연합군이 조조의 100만 대군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는 적벽대전에 자신의 상황을 빗댔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날 "문재인 정부 지지기반이었지만 민주당에 실망해 투표를 주저하는 20대가 다시 믿어준다면 역전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