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서울·부산 전기차 보조금 잔여 대수 약 70%"

환경부 "서울·부산 전기차 보조금 잔여 대수 약 70%"

bluesky 2021.04.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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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 배정된 일반 대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각 70%가량 남아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전기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당장 보조금이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아이오닉 5도 계약 물량은 3만5000대지만, 실구매로 전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법인·기관에 배정된 물량은 3분기부터, 우선순위에 배정된 물량은 4분기부터 일반과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없도록 지침을 세워놨다"며 "지자체에서도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