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관 "서울시장 누가 돼도, 도심 공공 주택 추진 변함없어"

국토부 차관 "서울시장 누가 돼도, 도심 공공 주택 추진 변함없어"

bluesky 2021.04.01 16:41

0000593500_001_20210401164123684.jpg?type=w647

 

정부가 2·4 부동산 공급 대책의 핵심으로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규제 완화로 민간 개발을 유도하려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으로 난항에 부딪힐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시장이 바뀐 뒤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민간 사업을 원하면 그렇게 가시면 되지만 공공 재개발도 분명한 메리트가 있다"고 자신했다.

윤 차관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 어느 분이 되시든지 이 사업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저희들이 하고 있는 게 맞다고 본다"며 "철저하게 이번 사업들은 모두 다 주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래서 민간으로 하는 걸 원하시면 편한 대로 가시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