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딸 뇌사 빠뜨린 친모 송치…고개 숙인 채 묵묵부답(종합)

생후 7개월 딸 뇌사 빠뜨린 친모 송치…고개 숙인 채 묵묵부답(종합)

bluesky 2021.03.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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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된 딸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뇌사 상태에 빠뜨린 외국인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당초 A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했으나 범행 횟수와 강도 등에 비춰 살인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이날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 "의료진 소견에 따르면 뇌사 상태로 치료받는 딸이 숨질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며 "전문가 소견 등으로 미뤄 친모에 대한 혐의를 변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