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도부 자성…양향자 "티끌 같은 잘못도 태산 같이 받아들여야"

與지도부 자성…양향자 "티끌 같은 잘못도 태산 같이 받아들여야"

bluesky 2021.03.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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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 등으로 4·7 재·보궐 선거 관련 민심이 점차 `정권 심판론`으로 기울자 여당 지도부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티끌 같은 잘못도 태산 같이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집권당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중앙선대위원회 회의에서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은 잘못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 또한 집권당의 능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