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팔마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순천시 ‘팔마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bluesky 2021.03.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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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상징 '순천 팔마비'가 국가문화재 지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보물 제2122호'로 지정됐다.

순천시는 팔마비에 대한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는 4월 중 보물 지정서 전달, 기관단체장·시민 청렴 선서, 팔마비와 팔마정신에 대한 역사 기록 전시회 등 팔마비 보물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석 시장은 "팔마비의 보물 승격은 순천시민들이 팔마비에 깃든 청렴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온 결과이고 팔마정신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돼 더욱 의미가 깊다. 팔마비의 청렴정신이 현대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보존하고 활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