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경택 국가보위상과 리영길 사회안전상 등을 대상으로 한 유럽연합의 인권 제재에 대해 정치적 도발이라며 연일 반발하고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EU의 인권제재는 주권 침해는 물론 내정에 간섭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이 자신들의 경고를 무시한 채 부질없는 반공화국 인권모략 소동에 계속 매달리다가는 상상 밖의 비참한 결과를 면치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