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2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부진했던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 변수들이 남았다고 평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는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마케팅 비용을 평년보다 더 집행할 예정"이라면서 "당분간 휠라홀딩스의 투자 집행과 브랜드 가치 회복 속도 등을 확인하려는 심리로 인해 주가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들 투자에 대한 효과가 확인될 시점에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글로벌 브랜드 기업으로서 부담스럽지 않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