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초접전…누가 돼도 박영선에 크게 앞서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초접전…누가 돼도 박영선에 크게 앞서

bluesky 2021.03.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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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단일화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에서 오세훈·안철수 후보 중 누가 야권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입소스 등 3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오세훈 후보가 범야권 단일화 후보로 '적합하다'는 응답은 34.4%, 안철수 후보는 34.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