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안양시의회 의원은 19일 열린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안양시는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채명 의원은 "이런 행정환경 변화에 안양시도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해야 한다"며 "생존사각지대에 놓인 안양 필수노동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노동자 개념 정의부터 명확하게 규정하고 근로형태에 따른 실태조사,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안양형 사업유형 개발' 등 주요 정책과 행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