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 "친문상왕 이해찬, 국민 위해 자중하라"

오세훈 측 "친문상왕 이해찬, 국민 위해 자중하라"

bluesky 2021.03.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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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은 20일,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친문상왕 이 전 대표는 국민들을 위해 부디 자중하라"고 질타했다.

오 후보 측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임기 내내 막말과 궤변, 또 서울과 부산에 대한 비하로 일관했고 누더기 선거법과 괴물 공수처법 통과에 앞장섰으며 집권여당 대표로서의 본분도 잊은 채 입법부의 권위를 땅에 떨어뜨린 이 전 대표가 선거를 앞두고 다시 궤변과 함께 국민들의 눈을 흐리고 나섰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LH투기는 이 전 대표가 집권여당 대표시절 일어난 일"이라며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이번 선거의 원인인 두 광역단체장의 성추행 모두 이 전 대표 임기동안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