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수의사회는 디자인·홍보 에이전시 아인플로우와 지난 17일 서울 묵1동 주민센터에서 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는 "동물과의 공존은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규범의 시기를 넘어 동물 건강권과 생명권의 확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동물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자 가족이라고 받아들이는 시기로 향해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환경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하나임을 늘 상기하면서 소외되고 낙후된 곳이나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마음으로 봉사자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이번 아인플로우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많은 서포터즈와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