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얀마 군부 추가 제재..“미얀마에 돈줄 끊는다"

유럽, 미얀마 군부 추가 제재..“미얀마에 돈줄 끊는다"

bluesky 2021.03.17 13:41

0004602788_001_20210317134103006.jpg?type=w647

 

유럽연합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책임을 물어 연루자들에게 재정적 타격을 주는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외신드이 16일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는 헝가리계 미국인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가 설립한 '열린사회재단'이 미얀마 시민들의 시민불복종운동에 자금을 지원한 정황을 잡고 조사에 들어갔다.

미얀마 관영매체 '글로벌 뉴 라이트'에 따르면 미얀마 당국이 쿠데타 반대 세력에 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OSF의 미얀마 지부 관계자 1명을 구속하고 다른 직원 11명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