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양주 제공' 민주당 김한정 "먹다남은 양주였다... 형량 과도"

'고가 양주 제공' 민주당 김한정 "먹다남은 양주였다... 형량 과도"

bluesky 2021.03.17 13:16

0004602759_001_20210317131644591.jpg?type=w647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민들에게 고가의 양주를 준 혐의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항소심에서 '양형부당'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19년 10월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 운영진 4명과 식사를 하며 고가의 양주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참석자들에게 고가 양주를 제공한 것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고 보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