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한전, 가로수 관리 협약 체결

원주시-한전, 가로수 관리 협약 체결

bluesky 2021.03.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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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는 최근 배전선로 지장접촉 가로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전력선 주변 가로수 수형조절 사업을 원주시에서 일괄 추진한다 고 16일 밝혔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는 120개 노선에 3만 3천여 본의 가로수가 식재돼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북원로를 비롯한 올해 수형조절 대상지 17개 노선 917본 가운데 686본에 대한 수형조절 사업비 1억1600만 원은 한전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가로수 관리 협약을 통해 가지치기 사업을 원주시가 일괄 추진함에 따라 가로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 투입은 물론, 시 소속 공무원이 직접 사업을 감독함으로써 가로수 수형 유지, 가로경관 향상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