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코인 상장 그만..."투자자 보호책 시급하다"

부실코인 상장 그만..."투자자 보호책 시급하다"

bluesky 2021.01.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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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거래소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상장 절차가 보다 투명해져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KB국민은행 조진석 IT기술혁신센터장은 지난 19일 한국블록체인협회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주최한 '블록체인 산업 진흥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 업권법 세미나'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고객 보호를 위해선 시장 투명성 강화가 필수"라며 "특히 거래소 상장시 제3자에 의한 검증 절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센터장이 지적한 것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부실 코인 상장으로 애꿎은 투자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