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농작물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강물 등 지표수를 끌어오는 양수장을 늘리고, 수계별 대단위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용수 수요 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이 두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남동부지역의 상습적인 가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수장 6개와 송수관·용수관 41km를 설치해 임진강 물을 경기 북동부 지역에 공급하는 '임진강수계 이용 사업'은 총 사업비 1452억원, 올해 40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 완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