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김치공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중국 정부가 국내 김치 제조 기업들에게 '파오차이'라는 중국식 김치 표기를 강요하고 있는데, 제품을 현지에서 판매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이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가 김치 표기를 위해 마련한 제도는 당장 적용이 어려워 기업들은 중국 측 억지에 꼼짝없이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