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벌써부터 예고를 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일본과 호주, 인도의 국가 정상들이 처음 참석하는 쿼드 정상회의를 12일 개최하고 다음주에는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며 오스틴 장관은 인도로 날아갈 예정이다.
미국은 이 같은 동맹 강화 일정을 마친 후 미국 영토인 알래스카에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후 중국과 첫 고위급 회담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경쟁서 우위를 갖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