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의 취지에 맞춰 공단업무와 관련된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법 시행령 입법 대비해 구체적인 안전 및 보건확보 관리 방안도 마련해 각 사업장 내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별 중대재해 발생 리스크 요인을 발굴해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 근로자 및 직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