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심자로 20명을 발표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가운데, 정부가 서울 등 도심공공개발 사업을 그대로 추진키로 했다.지난 1월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등 8곳의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달 2차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하겠다는 뜻이다.문제는 공공재개발 구역으로 선정되면 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정비사업 관리자로 참여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