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범이 타고 달아나려던 차량을 막아선 경찰관이 용의자의 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전북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앞에서 전북경찰청 마약수사대 A 경감이 마약 투약 용의자 B씨가 몰던 차에 깔려 크게 다쳤다.당시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마약 관련 용의자 2명을 검거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