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LH 투기 검찰 탓한 박범계에 "소가 웃을 일"

김도읍, LH 투기 검찰 탓한 박범계에 "소가 웃을 일"

bluesky 2021.03.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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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향해 "LH 직원 땅 투기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자 엉뚱하게 비난의 화살을 '검찰 탓'으로 돌렸다. 몰염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역대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은 검찰이 주도해 대규모 수사에 나섰는데 이번 LH 직원 땅 투기 사건에는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검찰은 '패싱'하고 국토부에 '셀프조사' 맡긴 게 누구인가"라고 말했다.

또한 "그러더니 이제 와서 '검찰 탓'이라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박 장관은 궤변을 늘어놓기 전에 LH 직원 땅 투기 의혹 관련 서면 답변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