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이 여직원을 폭행한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중견 제약사 제일약품의 직원 절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직원들이 직접 복지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해 감독한 것으로, 복지관장은 지난달 해고됐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 직원 중 65.0%가 최근 6개월 내에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