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부인이 수성구 관내 연호지구 땅을 매입한 뒤 1억여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드러나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수성구는 모든 직원을 상대로 연호지구는 물론 대구도시공사가 시행한 대구대공원, 수성의료지구의 토지 거래와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대구 수성구는 LH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전국적으로 불거짐에 따라 전 직원의 연호지구 등 토지거래·보유현황을 점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