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관계자 등과 부적절한 골프 모임을 가진 직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간위원들은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한수원, 현대글로벌 관계자들이 부적절한 골프회동을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수원은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직원을 직위해제했으며 골프회동을 가졌다는 직원은 한수원에서 새만금솔라파워㈜로 파견된 직원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