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한국은행의 국채 매입에도 속도가 날지 주목되고 있다.
한은이 현재 매입키로 한 국채는 국고채권 10년물 1조1700억원어치와 5년물 국채 1400억원어치, 3년물 국채 6900억원어치 등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고채는 시장 상황이 급변동하는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매입할 수 있다"며 "올해 매입 규모를 5~7조원을 계획한 만큼 현재는 6월말까지 현 계획에서 실행 계획을 진행하되 시장 상황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