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엔진 중단이나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며 미국에서 차량 29만5000대 리콜을 실시한다고 9일 AP가 보도했다.미국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지난 2019년부터 기아차와 함께 현대차 엔진 화재를 조사해왔다.조사가 시작된 이래 차량 소유주로부터 화재 3100건이 접수됐으며 부상자 103명과 사망자 1명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