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상여+퇴직금 172억 받았다 김기남 82억.. 이재용 4년째 무보수

권오현, 상여+퇴직금 172억 받았다 김기남 82억.. 이재용 4년째 무보수

bluesky 2021.03.09 21:27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권오현 고문으로, 퇴직금을 포함해 172억3300만원을 수령했다.

9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권오현 고문은 지난해 상여 70억3200만원, 퇴직금 92억9000만원 등 총 172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삼성전자 내 연봉 1위에 올랐다.

대표이사 3인 가운데는 반도체 부문을 이끄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