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원도심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청십자신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부산·경남 지역 111개 신협 가운데 최우수 성적을 거둬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이사장은 "청십자신협이 설립 50년이 되는 해인 오는 2025년 동구지역 주민의 건강과 금융을 책임지는 부산의 대표 서민 금융파트너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00개 넘는 부산지역 교회와도 거래하고 있는 청십자신협은 발생한 이익금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거나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