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역 위탁운영 현직 간부들 10년간 독식

인천 지하철역 위탁운영 현직 간부들 10년간 독식

bluesky 2021.03.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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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일자리 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교통공사 간부 직원들이 퇴직 후 밥그릇 챙기기에 골몰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교통공사는 10여년 전부터 사업성이 떨어지는 인천도시철도의 일부 역에 대해 외부 사업자에게 도급을 줘 도급역을 위탁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도급역은 교통공사가 직접 운영하지 않고 외부 사업자에게 운영비를 주고 위탁운영을 맡긴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