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사전투기 의혹' 사태의 파장이 연일 눈덩이 처럼 커지고 성난 여론이 좀처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번 사태 이후 처음 열린 국회 국토교통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 현안 질의를 시작한 의원들은 변 장관에게 철저한 수사와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실행을 촉구했다.
진성준 의원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차명거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LH 임직원 뿐 아니라 3기 신도시 등 토지 소유자 전원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