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대폭축소에 美도 '두 목소리' "현명한 결정"vs"韓 안보약화"

훈련 대폭축소에 美도 '두 목소리' "현명한 결정"vs"韓 안보약화"

bluesky 2021.03.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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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한미연합훈련이 야외기동훈련 없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진행되면서 남북관계, 국가안보 문제 등을 두고 입장이 갈리는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 또한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 안보 약화를 우려한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2018년 이후 한미연합훈련을 취소·연기·축소하는 등 다양한 조처가 있었지만 북한의 상응조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3년 전인 2018년 봄 키리졸브와 독수리연습을 실시한 이후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