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검찰도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경찰과 협력하는 등, 경찰과 검찰이 합동으로 해당 의혹에 대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일 디지털포렌식요원 등 수사관 67명을 동원해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