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산업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의 상생방안은?

국내 음악산업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의 상생방안은?

bluesky 2021.03.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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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음악업계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음악업계가 지난달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산업과 음악산업의 공존 상생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에 면담을 건의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간담회에는 7개 음악단체 단체장이 참석했다.

황 장관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음악이 한류를 견인하며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우리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OTT에서의 음악 저작권 사용료 승인에 대해 "과거 음원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에서 디지털 음원시장으로 전환되던 시기에도 불법시장이 확산되고 저작권 사용료 수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이제는 저작권 사용료 지급 문화가 정착됐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 전송시장이 우리 음악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