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연구를 통해 도내 주요 산림수종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잎과 가지가 풍성하면서 잎 면적이 넓고 먼지 흡착이 용이한 섬모를 지닌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전남지역 주요 산림수종인 소나무, 백합나무, 비자나무 등 10여종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밀폐실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