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봄 가뭄 우려가 해소돼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3개월 누적강수량은 99.5㎜로 평년의 112.2% 수준이다.최만림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 가을부터 비가 평년보다 적게 내려 국지적 가뭄 발생이 우려됐으나 3월초 많은 비가 내렸다. 모내기철을 대비해 용수를 확보하는 등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