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이 협력해 국내 유망 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고성장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공고를 오는 10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대기업은 선정기업의 멘토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과제 수행기간 동안 자체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의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투자 연계,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ICT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 고성장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민관이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ICT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