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교육청, 석면제거 공사한 14개 학교 '모두 안전'

서울시-시교육청, 석면제거 공사한 14개 학교 '모두 안전'

bluesky 2021.03.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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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 교육청과 함께 겨울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먼지와 잔재물을 모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검사를 하는 시교육청의 기존 점검에 더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실내공기까지 면밀하게 분석했다.

겨울방학 석면 제거 공사를 실시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총 14개 학교 87개 지점의 실내공기를 조사한 결과, 환경부 '석면안전관리법' 석면건축물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 기준 이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