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야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집단 면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멀린다 게이츠가 8일 전망했다.
빈곤국 지원과 기후위기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게이츠 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백신과 치료제 개발 후원 등 팬데믹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멀린다 여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특히 1회 접종으로 면역을 기대할 수 있는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대량으로' 올해 말까지 개발도상국들에 배포되기 힘들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